네이마르 PSG 데뷔 6일은 아니다? 이적증명서 지연
네이마르 PSG 데뷔 6일은 아니다? 이적증명서 지연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8.0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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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마르 공식 SNS 사진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네이마르의 PSG 데뷔전이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PSG는 6일 오전 0시 15분(한국시간) 아미앵 SC를 상대로 2017-18 프랑스 리그1 개막전을 치른다. 네이마르는 3일 이적료 2억2200만 유로(2959억 원)에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이적했다.

스포츠방송 ESPN은 프랑스 현지 언론들을 인용하여 “네이마르는 아미앵을 상대로 PSG 첫 공식경기를 치르진 않을 것”이라면서 “프랑스프로축구연맹(LFP)은 바르셀로나로부터 아직 국제 이적 증명서를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즉 현재 상황은 PSG가 바르셀로나로부터 네이마르의 소유권은 완전히 사들였으나 리그1 선수로의 등록은 아직 완료되지 않은 것이다.

ESPN은 “현지시간 5일 오전 0시까지 바르셀로나의 서류가 도착하지 않으면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 개막전을 뛸 수 없다”고 덧붙였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시절 186경기 105골 80도움을 기록하면서 경기당 82.5분의 체력과 90분당 공격포인트 1.09의 생산성을 동시에 보여줬다. 왼쪽 날개가 주 위치로 오른쪽 날개나 중앙공격수로도 가끔 기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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