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연세로에 '뮤직 스트리트' 탄생
신촌 연세로에 '뮤직 스트리트' 탄생
  • 한상현 기자
  • 승인 2017.08.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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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촌 연세로에 위치한 국내 최대 음악 랜드마크 거리 ‘뮤직 스트리트’에서 5인조 밴드 마르멜로(MARMELLO)가 인공지능 음악서비스 체험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지니뮤직)

[화이트페이퍼=한상현 기자] 신촌에 음악 거리가 생겼다.

지니뮤직은 서대문구청과 ‘연세로 음악의 거리 조성사업’ 협약을 맺고 신촌 연세로를 국내 최대 음악 랜드마크 거리 ‘뮤직 스트리트’로 탄생시켰다고 4일 밝혔다.

지니뮤직에서 조성한 신촌 연세로 ‘뮤직 스트리트’는 아날로그 DJ음악부터 첨단 인공지능(AI)음악 서비스까지 음악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가로등이 스피커로 변신해 DJ음악방송을 들려주고 곳곳의 대형설치물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 하면 손쉽게 스마트폰으로 지니에서 제공하는 14개 장르음악을 무료로 들을 수 있게 했다.

또 신촌 연세로에 설치된 ‘플레이버스’에서는 KT의 AI 스피커 기가지니와 스마트폰 기반 AI 음악서비스 ‘지니보이스’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뮤직 스트리트 오픈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앞으로 지니뮤직은 신촌 연세로 뮤직스트리트가 에너지 넘치는 음악의 거리가 될 수 있게 버스킹공연, 케이팝(K-POP)스타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훈배 지니뮤직 대표는 “신촌 연세로 뮤직 스트리트에 오면 아날로그 DJ음악방송부터 첨단 인공지능 음악서비스를 모두 체험할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라이브 공연을 열어 뮤직 스트리트를 아티스트의 뜨거운 열정과 젊음이 함께하는 거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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