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오프라인 결제시장 진출 '아직'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결제시장 진출 '아직'
  • 한상현 기자
  • 승인 2017.07.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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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페이가 오프라인 결제 진출에 대해서는 아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출처=네이버페이 홈페이지 캡쳐)

[화이트페이퍼=한상현 기자] 네이버는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N페이)를 통한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진출할 계획에 대해 고개를 내저었다.

네이버 최인혁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은 27일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당장은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 않는다“고 답했다.

다만 장기적으로 신중히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이면서 가능성은 열어뒀다.

N페이는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과 함께 국내 간편결제 시장을 주도하는 서비스지만 온라인 구매만 할 수 있다. 레스토랑이나 편의점 등 오프라인 상점에서는 쓸 수 없는 간편 결제 서비스다.

최 부사장은 "결제처가 온라인화되며 N페이 기반의 네이버 예약과 자연스럽게 연결돼 (결과적으로) 오프라인 확장이 되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네이버와 달리 라이벌 포털인 카카오의 카카오페이는 올해 4분기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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