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실적' SK하이닉스, 투자규모 9억이상 확대해 초호황 대비
'역대 실적' SK하이닉스, 투자규모 9억이상 확대해 초호황 대비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07.2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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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가 2분기 역대최고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투자 규모를 늘리며 반도체 호황 대비에 나섰다. (사진=SK하이닉스)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반도체 초호황으로 2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SK하이닉스가가 올해 시설투자 규모 확대로 시장 수요 대비에 나섰다. 

26일 SK하이닉스는 "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사업경쟁력 강화와 미래성장 기반 확보를 위해 해외법인을 포함한 2017년 시설투자 계획을 당초 약 7조원에서 약 9조6000억원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25일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019년 상반기로 발표한 중국의 우시와 청주 공장 완공 시기를 2018년 4분기 정도로 앞당기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D램을 생산하고 있는 중국 우시 공장에 확장 팹(공장)을 구축하고 조만간 청주에 낸드플래시 신축 생산라인(M15)을 착공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또한 이천 M14 1층(D램)과 2층(낸드)의 생산 설비를 확대해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클린룸 건설 ▲기반 인프라 및 연구개발 ▲D램 수요의 안정적인 대응 및 3D 낸드의 캐파(생산능력) 확대 등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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