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가 또 도마 위에 오른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일침한 방송장면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의 막말 사건이 개인의 일탈에 그칠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 원내수석부대표가 학교급식 노동자 관련 인터뷰가 SBS 기자와의 사적인 대화였다고 유감을 표한 데 대해 노 원내대표는 "국회의원은 잠잘 때도 공인, 목욕탕 가도 공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 원내대표는 "이는 (이언주) 한 개인의 일탈이나 실수라기보다 노동에 대한 편견 문제다. 이 같은 의식을 지닌 국회의원들은 3분의 2, 100명은 될 것 같다. 이것이 정치가 불신받는 이유일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이언주 의원은 25일'알바(아르바이트)비를 떼여도 고발하지 않는 것이 공동체 정신'이라는 취지의 발언으로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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