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S뱅크, 인증서없이 스마트폰 잠금해제로 계좌조회
신한S뱅크, 인증서없이 스마트폰 잠금해제로 계좌조회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7.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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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이 인증서와 로그인이 필요없는 S뱅크 간편 서비스를 내놨다. (사진제공=신한은행)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앞으로 신한은행 고객이라면 공인인증서와 보안 매체 비밀번호 입력 없이 스마트폰 잠그 해제만으로 계좌조회가 가능해진다.

신한은행은 25일 신한의 인터넷뱅킹인 ‘신한S뱅크’에서 서비스 등록만으로 공인인증서와 보안매체 비밀번호 입력 없이 간편하게 계좌조회·이체·현금입출금기(ATM) 출금이 가능한 S뱅크 간편 서비스를 실시한다.

S뱅크 간편 서비스는 스마트폰 화면 잠금 해제만으로 계좌조회가 가능하다. 또 계좌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이체 거래도 할 수 있다. 현금카드 없이도 휴대폰 조작만으로 현금 출금이 가능한 ATM 출금 서비스도 이번 달 내 지원된다.

간편 서비스의 이용한도는 일 100만원, 월 500만원으로 제한된다. 한도가 넘어갈 때는 기존과 똑같이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및 보안매체를 입력하면 거래를 할 수 있다. 본인 명의 계좌 간 이체는 간편 서비스 이체한도에서 차감되지 않는다. 다만 1인 1기기만 지원돼 서비스로 등록된 휴대폰 외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안전한 보안 영역에 본인 인증이 가능한 개인키를 보관해 안전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편리한 뱅킹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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