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올해 2분기에도 호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는 삼성전자의 신용등급이 AA-로 한단계 올라갔다.
21일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삼성전자의 장기 기업신용등급과 채권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S&P 층은 "삼성전자가 우호적인 메모리 반도체 업황과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향후 1~2년 동안 우수한 수준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하고 현금보유고를 늘려나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등급 이유를 밝혔다.
이어 "강화된 글로벌 시장지위와 선도적인 기술력, 그리고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에 힘입어 높은 산업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삼성전자의 단기 신용등급은 'A-1+'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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