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현' 납치 vs 간첩... 女공작원 논란 속 '원정화' 충격 재조명
'임지현' 납치 vs 간첩... 女공작원 논란 속 '원정화' 충격 재조명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7.07.17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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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탈북녀 임지현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17일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임지현’이 떠오르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임지현 사건에 대한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임지현 납치 vs 간첩, 원정화 논란 재조명”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새삼 눈길을 끈다.

북한 공작원 원정화는 1974년생으로 북한을 탈북해 비밀리에 파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함경북도 청진시 출신인 원정화는 1988년 고무산여자고등중학교 4학년 때 학업 성적이 우수해 ‘이중 영예 붉은기 휘장’을 받았고, 15세 때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에 발탁된 것으로 유명하다.

이후 원정화는 공작원을 양성하는 학교인 금성정치군사대학에서 교육받았으나, 1992년 머리 부상으로 소속된 특수부대에서 의병 제대했다. 1998년부터 국가안전보위부에 포섭돼 공작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8년 7월 15일에 군경 합동 사법 당국에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일본에서 귀국 직후 체포된 바 있다.

한편, TV조선 ‘남남북녀’, ‘모란봉 클럽’ 등의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던 탈북녀 임지현이 재월북한 것으로 밝혀지며 진위 여부에 대한 공방이 제기된 상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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