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8월 1일부터 비트코인 거래중단 검토
일본, 8월 1일부터 비트코인 거래중단 검토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07.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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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일본이 오는 8월1일부터 한시적으로 비트코인 거래 중단을 검토한다.

13일 니혼게이자이는 "14개 가상화폐 거래소가 가입한 일본가상화폐사업자협회가 세계 비트코인 사업자의 분열 우려가 제기돼 비트코인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는 일부 거래 이력이 없어질 가능성이 있어, 이력이 없어지면 가치가 한순간에 사라질 확률도 있기 때문이다. 협회는 일단 비트코인 입출금을 일시 중단하는 가이드라인 마련에 착수했다. 중단기간은 8월 1일부터 일주일로 할 방침이다.

비트뱅크와 테크뷰로 등 거래소도 입출금은 중단한다. 분열소동이 수습된 후 거래 이력을 갱신할 계획이다. 일본 최대 거래 업체인 비트플라이어는 다음주에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비트코인은 12일 2300달러대에 거래됐다. 지난달 중순에 비해 20% 넘게 토막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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