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 김경욱 기자] 정유라가 대중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2일 '정유라'에게 세간의 이목이 쏠리면서, 과거 덴마크에 있을 당시 정유라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끈 것.
지난 3월 정유라의 송환에 대한 변호를 담당하던 피터 마틴 블링켄베르 변호사가 돌연 숨지면서, 새 변호인으로 마이클 줄 에릭센 변호사를 선임한 바 있다.
새로 선임된 변호인 마이클 중 에릭센 변호사는 덴마크에서도 큰 관심을 받는 '스타 변호사'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그는 대중의 관심을 받은 사건의 피고를 변호하는데 앞장서 '범죄자의 친구'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2016년엔 3명을 살해한 남성 간호사와 15살 소년에게 화염병을 던진 청소년의 변호를 맡았는데, 당시 현지 언론에서 "스타 변호사가 선임됐다"는 말이 나올 만큼 화려한 이력을 가진 변호사로 손꼽혔다.
당시 덴마크 현지 매체 BR는 그의 유명세뿐 아니라 뛰어난 사건 처리능력을 들어 그를 덴마크에서 가장 성공한 변호사로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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