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장마, 레인부츠보다 샌들이 '대세'
올 여름 장마, 레인부츠보다 샌들이 '대세'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7.1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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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여름 샌들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출처=unsplash)

[화이트페이퍼=한상현 기자] 올 장마시즌에는 레인부츠보다 샌들이 더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12일 슈즈 멀티 스토어 ABC마트에 따르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최근 2주간(6월26일~7월9일) 에바 샌들 판매량은 전년 대비 17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레인부츠의 판매량은 전년대비 20% 감소했다.

레인부츠의 경우 길이가 무릎까지 올라와 신고 벗기가 불편하다. 반면 샌들은 부피가 작고 가벼워 신고 벗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올 여름은 강우량이 많지 않고 소나기 형태로 비가 내리는 마른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레인부츠의 필요성이 낮아졌다.

장마를 앞두고 관련 용품 판매량도 급증했다. 특히 뿌리는 것만으로 신발에 얇은 코팅막을 형성해 신발을 보호하는 방수 스프레이의 경우 판매량이 80% 증가했다.

한편, ABC마트는 에바 샌들 및 크록스, 스포츠 샌들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하는 ‘특별한 썸머 세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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