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 김경욱 기자] 경부고속도로 추돌사고가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9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산양재 나들목 인근의 추돌사고 인해, 과거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입구에서 발생한 연쇄 추돌사고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끈 것.
지난 2016년 강원 평창군 용평면 영동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가 앞의 승용차 5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벌어져 수많은 사상자를 낸 바 있다.
당시 4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부상당하는 결과를 가져온 연쇄 추돌사고의 원인은 졸음운전으로 밝혀지면서 졸음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대두됐다.
경찰은 오늘 발생한 경부고속도로 추돌사고에 대해 광역버스 운전사가 버스전용차로인 1차로가 아닌 2차로를 달리던 중 앞에 정체된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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