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미국의 일부 주가정보 사이트가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 혼란에 빠뜨렸다.
3일(현지시간) 구글파이낸스와 야후파이낸스, 블룸버그의 주가 정보 사이트가 "미국 뉴욕증시에서 3일(현지시간) 아마존 주가는 87% 추락하고 애플은 14% 급락했다. 반면 미국 장난감 회사 마텔은 473% 폭등하고 이베이는 254% 치솟았다"고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다.
실제로는 아마존은 이날 1.48% 내렸고 애플은 0.36% 떨어졌다. 마텔과 이베이는 각각 2.51%, 0.92% 하락했다.
문제가 된 자료는 나스닥이 하청 업체를 통해 제공했다. 야후파이낸스와 블룸버그는 곧바로 오류가 난 데이터를 수정했지만 구글파이낸스는 대응이 느렸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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