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과 중국간 채권시장 오픈...중국 채권퉁 거래 신청
홍콩과 중국간 채권시장 오픈...중국 채권퉁 거래 신청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07.0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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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홍콩과 중국간 채권시장이 열린다.

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는 "홍콩과 중국 간의 채권시장 연결 프로그램(채권퉁)을 위해 은행들이 채권퉁 거래를 신청하기 위해 급히 서둘렀다"고 전했다.

은행은 최근 채권퉁 거래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채권퉁이 공식 시행한지 몇 시간 만에 HSBC, 스탠다드차타드, BNP파라바스, 씨티그룹 등이 중국 내 은행 간 채권시장(CFETS)에 채권 거래를 신청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또한 중국농업은행이 발행한 채권 160억위안(한화 약 2조7000억원)을 인수했다. 미국 은행 중에서는 유일하게 씨티은행이 CFETS 거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채권퉁은 중국의 금융 자유화로 전망되고 있다. BNP파라바스는 채권퉁을 "중국의 금융 자유화의 주요한 다음 단계를 알리는 전조"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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