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새 대표이사로 권희백 경영관리총괄 전무를 내정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7월 1일자로 권희백 전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여승주 대표이사는 한화그룹 금융전락관련 부서로 옮긴다.
권 대표이사는 지난 1988년 한화투자증권에 입사해 영업, 기획, 자산운용, 리스크관리 등을 수행한 정통 증권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한화생명 투자부문장을 거쳐 2017년 3월 다시 한화투자증권으로 복귀했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적자를 지속했던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조직안정화와 내실경영을 통해 1·4분기 흑자전환을 달성했다”며 “불확실성이 큰 증권업 시장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화투자증권 출신의 전문인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