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효도르의 재기 발판을 건 벨라토르 데뷔전이 결국 미트리온의 펀치 한 방에 물거품이 됐다.
효도르는 25일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벨라토르 180' 코메인이벤트에서 맷 미트리온(38·미국)과 대결했다.
이날 접근전이 시작되자마자 승부가 갈렸다. 효도르와 미트리온이 서로 강력한 라이트 펀치를 뻗었고, 둘은 동시에 뒤로 쓰러졌다.
더블 KO가 될 뻔한 상황에서 미트리온이 먼저 정신을 차리고 효도르에게 다가가 파운딩을 날렸고, 심판이 말려 경기가 끝났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req*** 세월에 장사 없어요 효도르씨도 세월은 못 피하죠", "레인*** 더블 다운.. 아쉽다 전성기땐 안맞고 때렸는데 이젠 느려져서 맞는데다가 체급차이가 나니 충격량과 회복력이 차이가 날 수밖에.. 그래도 멋졌음 레전드 효도르선수","raev**** 황제의 비참한 말년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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