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한국전쟁 67주년' 손비야 "참전용사들을 추모하며 묵념합니다"
'6·25 한국전쟁 67주년' 손비야 "참전용사들을 추모하며 묵념합니다"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6.25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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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경우 기자] 6·25 한국전쟁 67주년을 맞아 배우 겸 중국어 전문가 손비야가 6.25 전쟁 참전용사를 추모하며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글을 SNS에 직접 찍은 비둘기 사진과 함께 올려 화제다. 

▲ (사진=손비야 SNS)

25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6·25 한국전쟁 67주년'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배우 겸 중국어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손비야가 '6·25 한국전쟁'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평화통일을 염원했다. 손비야는 자신의 SNS에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 사진과 함께 추모글을 게재했다.

손비야는 "오늘은 6·25 전쟁이 발발한 날입니다. 전쟁은 인류의 비극이고 6.25전쟁은 한민족의 아픔입니다. 67년이 지났지만 6·25 전쟁의 상흔을 끌어안고 3만 6천명의 유가족 분들의 시간은 아직 1950년에 멈춰 있습니다"라며 6·25 한국전쟁의 아픔을 이야기했다.

이어 "전쟁을 겪지 않은 저희 세대 또한 동서의 갈등과 분열 속에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정세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상흔만 남기는 전쟁만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전쟁없는 세상을 염원했다. 

또한 "남과 북, 이념으로 갈라선 동족상잔의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한민족 평화통일을 염원합니다. 전쟁으로 귀한 목숨을 잃으신 용사들을 추모하며 묵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서로 다른 색을 가진 비둘기 두마리가 38숫자가 보이는 하얀선 옆을 지나가는 사진과 함께 업데이트 했다. 

▲ (사진=손비야 SNS)

한편 손비야는 평소 세월호 추모와 투표참여독려 등 사회문제에 관심을 보이는 소셜테이너로서의 모습을 보이는 동시에 이화여대에서 석사과정을 밟으며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김기덕 감독의 신작 '인간의 시간'에 캐스팅돼 촬영 스케줄을 모두 소화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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