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갑론을박'... 오재원의 벤치클리어링 이력 '새삼 눈길'
이대호 '갑론을박'... 오재원의 벤치클리어링 이력 '새삼 눈길'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7.06.24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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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N스포츠 방송 캡쳐)

롯데자이언츠 이대호와 두산베어스 오재원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24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에 ‘이대호’, 2위에 ‘오재원’이 나란히 떠오르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논란의 발단은 지난 23일 잠실에서 펼쳐진 롯데자이언츠와 두산베어스의 경기 종료 후 벌어진 이대호와 오재원의 언쟁 장면으로 알려진다.

현재 이에 대한 팬들의 갑론을박이 제기되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슈메이커 오재원 벤치클리어링 흑역사”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오재원은 유독 다른 선수들에 비해 벤치클리어링이 많은 선수로 손꼽힌다.

오재원은 타석에서 욕을 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혀 ‘오식빵’, 혐오스럽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정이 들어 ‘우리혐’이라는 별명으로 불린 바 있다.

2011년 LG트윈스의 1루수였던 이택근, 2013년 SK와이번스 윤희상, 2015년 LG트윈스 우규민 등과 벤치클리어링을 일으켰고 2015년 준플레이오프에서도 넥센히어로즈 서건창과 말싸움을 빌미로 벤치클리어링을 유발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오재원은 지난 10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 구심의 스트라이크 존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당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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