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삼성전자가 보안과 멀티 기능을 높인 IoT(사물인터넷) 전용 프로세서를 시장에 내놨다.
22일 삼성전자는 "IoT 전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i T200'를 양산한다"고 밝혔다. IoT에 최적화된 전용 프로세서 출시는 처음이다.
무선통신을 지원하고 보안성을 강화한 '엑시노스 i T200'은 고성능 연산을 담당하는 프로세서(Cortex-R4)를 집적해 별도로 칩을 추가하지 않고도 다양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멀티코어를 탑재해 성능과 효율도 높였다.
이에 따라, IoT 기능 냉장고에 이 프로세서를 장착하면 메인 작업과 외부 도어의 LED 디스플레이 구동 등을 하나의 칩으로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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