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근처가면 세일 정보 수신?…'신한FAN', 위치기반 서비스 오픈
편의점 근처가면 세일 정보 수신?…'신한FAN', 위치기반 서비스 오픈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6.22 0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신한카드는 KT의 위치정보 인프라를 활용해 ‘신한FAN’내에 지오펜싱(Geo-Fencing) 위치기반 서비스를 오픈하고 적극 영업에 나선다. (사진제공=신한카드)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 ‘신한FAN’ 회원 A씨는 최근 명동에 위치한 GS25 편의점 근처를 지나다가 신한카드로부터 ‘바나나맛우유가 단 100원’이라는 알림 메시지를 받았다. 고객 A씨는 GS25 편의점에 들어가 신한FAN앱을 열고 지문 인증을 통해 간단히 결제·구매했다.

#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 B씨는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휴대폰을 통해 신한카드로부터 여행자 보험상품 알림메시지를 받았다. ‘신한FAN’을 통해 동부화재 여행자 보험상품에 대해 상세히 안내받고 저렴한 보험료로 간단하게 가입했다.

신한카드가 국내를 대표하는 모바일 생활금융 플랫폼 ‘신한FAN(판)’ 내에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한 고객 맞춤형 혜택이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KT의 위치정보 인프라를 활용, ‘신한FAN’내에 지오펜싱(Geo-Fencing) 위치기반 서비스를 오픈한 것이다.

지오펜싱 위치기반 서비스는 지도상 가상의 울타리로 마케팅 영역을 설정하고 영역 내 진입·진출 등 고객의 현재 위치 및 이동에 따라 상황에 맞는 혜택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한카드는 마케팅 사안별로 지오펜싱 구역을 다양하게 설정하고, 고객의 소비 스타일과 이동 경로에 따라 실시간으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O2O(Online to Offline)로 일컫는 온라인 중심의 오프라인 서비스 연결을 넘어서 오히려 오프라인을 중심에 두고 온라인 서비스를 오프라인으로 연결하는 O4O(Online for Offline) 비즈니스 전략을 적극 활성화한다는 복안이다.

신한카드는 GS리테일(GS25, GS수퍼), 홈플러스 등 신한 FAN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한 매장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으로 ‘신한FAN’을 통해 이용 가능한 MPA(Mobile Platform Alliance) 제휴 서비스 및 프로모션 정보 제공을 준비 중에 있다. 향후에도 지역 상권 기반의 일반 가맹점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지역 기반의 다양한 할인 행사를 홍보하는 채널로 영역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앞의 두 사례는 신한카드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실제 이벤트다. GS25 할인쿠폰 행사는 명동을 포함한 전국 GS25 매장에서 오는 6월말까지 진행되고 있고 동부화재 여행자보험 가입 알림 서비스는 오는 8월말까지 진행된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