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소비자, 현대차 엘란트라 결함 놓고 집단 소송
미 소비자, 현대차 엘란트라 결함 놓고 집단 소송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06.2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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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미국의 소비자가 집단으로 현대자동차 일부 제품 결함을 놓고 소송을 벌였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는 미 캘리포니아 연방지방법원에 "현대차가 2013년형 엑센트와 엘란트라의 조향장치 결함 사실을 속이고 차량을 판매했다"며 소송을 냈다.

조향장치 결함으로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이 작동을 멈춰 운전자가 운전대을 작동하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이는 주행 중 장애물을 발견했을 시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반면 이들은 현대차 대리점을 찾아가 수리를 요구했으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아울러 2014년형 엘란트라를 신차로 구매한 이도 전자와 비슷한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차는 작년 4월 2011년형 쏘나타 17만3000여대를 미국에서 리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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