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만료 나흘 앞둔 장병화 한은 부총재 후임 어떻게 되나
임기만료 나흘 앞둔 장병화 한은 부총재 후임 어떻게 되나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6.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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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병화 한국은행 부총재 (사진출처=뉴스1)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한국은행 부총채 인선이 늦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열릴 금융통화위원회는 6인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오는 24일 임기가 만료되는 장병화 한국은행 부총재의 후임 인선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

한은 부총재의 경우 한은법에 따라 한은 총재가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현재 이주열 총재는 아직 후보군을 추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역시 청와대의 장차관 인선에 바빠 금융위원장 후임도 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한은 부총재의 임기는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장 부총재의 연임도 예상할 수 있으나 그동안 연임 사례가 없었다는 점에서 내달 열릴 금융통화위원회에 공석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이에 7인으로 운영되는 금통위가 당분간 6인 체제로 운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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