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LG전자가 LCD TV 부문에서 삼성전자를 따돌렸다.
16일 미국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LG전자의 LCD TV 중 최상위 모델인 '슈퍼 울트라HD TV가 성능 평가 결과 80점을 받은 반면 삼성전자 LCD TV 'QLED TV' 최상위 모델 Q9는 79점을 받아 점이 뒤쳐졌다.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올레드TV로 프리미엄 시장을 잡는 동시에 LCD TV시장에선 일명 '나노셀 TV'인 슈퍼 울트라HD TV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LG전자는 스스로 LG 올레드 TV를 삼성의 QLED TV보다 한 단계 낫게 평가하고 있다. 삼성의 QLED TV는 백라이트가 필요한 LCD TV여서 올레드와 같은 자발광 디스플레이가 아니어서다.
LG전자는 아울러 실속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은 나노셀 TV로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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