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네이버가 4차산업혁명 수혜주로 꼽히면서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 기준 네이버 주가는 전날보다 2.36% 오른 91만1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한 때 91만8000원까지 거래되기도 했다.
네이버가 90만 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9월 29일 기준 90만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특히 외국인 매수 물량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ICT(정보통신 기술) 및 4차산업 정책 기대감으로 네이버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모바일 '판'에 인공지능 기반 추천 시스템 AiRS(에어스)를 확대 적용하는 등 관련산업을 접목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