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계열사서 LG페이 사용 못해... 삼성페이는 된다
신세계 계열사서 LG페이 사용 못해... 삼성페이는 된다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06.0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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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CGV 등 일부에서는 당분간 LG페이를 사용할 수 없을 전망이다. (사진=LG전자)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이달 중 출시되는 LG페이가 신세계 계열사에서는 당분간 사용이 어려울 전망이다.

1일 LG전자는 이마트, 신세계 백화점, 스타벅스 등 신세계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CGV, 고속버스 운송조합 발매기, 일부 주유소에서 LG페이를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신세계는 삼성페이를 서비스하지 않은 바 있다. 신세계의 별도의 모바일결제 'SSG페이'를 서비스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삼성전자 모바일 결제서비스 '삼성페이'도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스타벅스 등에서 사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삼성페이 이용자가 늘면서 불만이 커지자 신세계는 삼성페이 출시 1년4개월만인 지난해 12월 부터 사용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신세계그룹 계열사 등과 LG페이 사용을 협의하고 있다"며 "LG페이로 결제 가능한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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