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긴장감 가득 전개로 분당 시청률 4% 기록
'맨투맨' 긴장감 가득 전개로 분당 시청률 4% 기록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7.05.2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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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캡처)

'맨투맨'이 꾸준한 인기와 함께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12회는 3.7%(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 3.3%(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회 대비 0.4%, 0.5% 포인트 상승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0%를 돌파해 꾸준한 인기를 유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정원 장팀장(장현성)의 총에 맞아 추락한 고스트 요원 K 김설우(박해진)가 사라지지 않고 다시 돌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서기철(태인호)의 도움으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뒤 도하(차도하)의 간호를 받은 설우는 꿈에서 그녀를 죽이는 자신을 발견하고 질겁하지만 더 이상 위장 연애가 아닌 진심으로 그녀를 대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동료에게 총 맞고 버림받은 김설우와 그런 그의 곁에 남겠다는 차도하(김민정)에 여운광(박성웅)은 "이제 5백만 불은 상관없다. 내 곁에 있어라. 식구로 브라더로"라며 그의 평범한 삶을 진심으로 희망했다. 

한편 감옥에서 나온 이동현(정만식) 검사는 설우가 남긴 "Y를 배신한 두더지를 장팀장이 알고 있어"라는 메시지를 따라 그를 쫓는다. 그 시각 송산 그룹 재벌3세 모승재(연정훈)는 장팀장과 함께 세 개의 목각상 열쇠로 선대 회장의 숨겨진 비자금 창고를 찾아냈다. 

모승재는 "이제 내가 왕이니까"라며 도취하고 그 순간 이동현이 급습헤 체포에 성공한다. 하지만 모승재의 부인 송미은(채정안)이 "국정원과 송산의 공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대의 비자금은 모두 사회 환원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해 혐의를 벗고 극적으로 풀려났다.

이어 풀려난 모승재 앞에 정면으로 마주한 김설우의 모습으로 엔딩을 맞아 앞으로 이어질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

매회 극적 반전을 보여주는 ‘맨투맨’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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