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 의원 "임시공휴일 경제효과? 금요일마다 쉬어야" 발언 화제
이철희 의원 "임시공휴일 경제효과? 금요일마다 쉬어야" 발언 화제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5.24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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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과거 '썰전'에서의 발언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철희' 의원이 올랐다. 이날 이철희 의원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의 인사청문회에 참석했다. 이와 관련해 이철희 의원이 '썰전' 패널 시절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철희 의원은 지난해 8월 13일에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지정된 8월 14일 '임시공휴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패널이었던 강용석 변호사는 "공휴일 동안 휴가를 보내는 사람들이 지불하는 숙박비, 식비 등을 계산하면 대략 1조 3천억원 정도의 경제효과가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철희 의원은 "그럼 당분간 금요일마다 쉬어야한다. 그러면 경제가 금방 좋아지겠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또한 "사실 임시공휴일로 혜택을 보는 사람도 있지만, 평소 '불금'으로 소득을 올렸던 택시기사나 대리운전 기사는 등은 난감한 처지에 놓이게 됐다. 임시공휴일 지정이 나쁘다고 보지는 않지만, 준비 없이 지정한 것 같아 아쉽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이철희 의원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에 대해 '준비된 총리'라는 평을 전하면서 "소극적인 태도가 아쉽다"라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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