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한상현 기자] 미국 아마존의 무인식료품점 '아마존고'가 유럽으로 진출한다.
미국 IT 전문 매체 더버지는 아마존이 최근 영국과 EU의 지적재산권 관련 부처에 아마존 관련된 상표권을 신청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존고는 계산대가 없는 마트다. 고객들은 계산대에 줄 설 필요 없이 장바구니에 상품을 들고 나오면 자동으로 계산된다. 따라서 계산대 직원은 전혀 필요하지 않으며 한 매장 당 6-10명 정도의 점원만 있으면 된다.
다만 실제로 유럽에 아마존고 매장이 들어서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당초 지난 3월에 첫 아마존고 매장을 개장할 예정이었지만 기술상의 문제로 인해 미룬바 있다. 특히 매장 내에 고객 20명 이상이 있을 경우 물건 추적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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