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SK텔레콤의 대표 미디어 서비스 ‘옥수수’가 해외에서 혁신을 인정받았다.
17일 SK텔레콤은 세계적인 통신 산업 전문 매체 라이트 리딩(Light Reading) 그룹이 수여하는 '리딩 라이트 어워드 2017'에서 옥수수가 '비디오/멀티미디어 부문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출시된 '옥수수'는 통신사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OTT(프리미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다. 다양한 콘텐츠로 출시 1년4개월 만에 월 순 이용자 470만명을 확보하며 국내 OTT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옥수수는 총 115개의 실시간 방송 채널, 17만개에 달하는 영화, 드라마 VOD 등 다양한 콘텐츠는 물론 초저지연 모바일 방송 기술 'T Live Streaming'으로 실시간 중계를 선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옥수수는 지난 4월부터 SK텔레콤 미디어기술원에서 개발한 '개인방송 플랫폼(Vcase)'을 도입해 고가의 편성/송출 장비 없이 손쉽게 라이브(Live) 방송이 가능한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한편, 리딩 라이트 어워드는 통신 분야별 최고의 통신사업자 및 서비스를 선정하는 행사로 올해 13회를 맞았다. 이 행사에서 유무선 통신 기술, 가상화, IoT/M2M 등 총 23개 부문에서 AT&T, 시스코, 퀄컴 등 주요 업체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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