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은 금물…'워너크라이' 랜섬웨어 변종 주의보
안심은 금물…'워너크라이' 랜섬웨어 변종 주의보
  • 한상현 기자
  • 승인 2017.05.17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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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사용자의 랜섬웨어 예방수칙 (사진제공=안랩)

[화이트페이퍼=한상현 기자] 워너크라이의 확산은 잠시 주춤한 상황이지만 다양한 변종으로 재등장 할 수 있다. 이에 사용자들이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예방수칙을 익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안랩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확산된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 예방수칙을 17일 공개했다.

워너크라이 위험은 잦아들었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고 경계를 지속해야 한다. 2014년 국내 유입돼 2015년 대규모 확산됐던 크립토락커 랜섬웨어도 변종이 등장하며 피해를 양산한 바 있는 만큼 워너크라이 역시 변종이 등장할 수 있다.

이번 ‘워너크라이’ 랜섬웨어는 PC 운영체제(OS)의 취약점을 노린 공격으로 현재 스마트폰 사용자에게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과거 스마트폰 사용자를 노린 랜섬웨어도 발견된 사례가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안랩은 ‘PC사용자, 스마트폰 사용자, 웹사이트 및 IT관리자’를 위한 랜섬웨어 예방 수칙을 선보였다.

우선 PC이용자에게는 ▲사용 중인 백신과 소프트웨어 최신 업데이트 ▲주기적 데이터 백업 ▲보안 취약 사이트 방문 자제 ▲이메일 내 수상한 파일 실행 금지를 당부했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경우 ▲문제메세지 내 URL 실행 자제 ▲앱 다운로드 시 공식 마켓 평판 확인 ▲스마트폰 백신 설치 및 버전 유지 ▲기기관리자 권한 등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 외 웹사이트 및 IT 관리자는 ▲웹사이트와 PC관리 강화 ▲광고 서버 관리 ▲임직원 교육 ▲최적화된 보안 환경 구축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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