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내공> 사이토 다카시 지음 | 이지수 옮김 | 다산북스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분야를 막론하고 ‘성공의 법칙’을 소개하는 책들이 많다. 나름의 경험을 바탕으로 비결을 전하다 보니 가장 기본이 되는 원리는 무시되기 일쑤다. 그런 면에서 <한 줄 내공>(다산북스.2017)이 주장하는 ‘양질전환’은 성패를 가르는 ‘기술화 법칙’의 기본 중의 기본이자 정도(正道)다.
저자 사이토 다카시는 기술화란 반복 연습을 통해 몸에 익어 언제든 구사할 수 있는 움직임이라 정의한다. 일단 어떤 기술을 몸에 익히면 다음부터는 그 기술을 필요에 따라 쓸 수 있다는 점이 기술화 법칙이며 이를 위해서 일정기간의 노력은 감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양질전환, 양이 쌓임으로써 질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최고의 도자기를 굽기 위해서는 많은 도자기를 구워보고 깨뜨려봐야 하듯 자신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시간, 노력, 열정의 양을 늘려야만 질적인 도약을 할 수 있는 법이다.” (본문 중, 일부 수정)
한마디로 양이 쌓여 질적 변화가 일어나면 그 질이 계속해서 이어진다는 견해다. 성패를 가르는 힘, 즉 성공은 셀 수 없이 실패를 거듭하더라도 ‘언젠가는 할 수 있다’고 믿는 우직한 믿음과 포기하지 않는 근성에서 나온다고 전한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