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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금융토크] '사상최고치' 코스피, 정석이 필요할 때

모멘텀이 좋을 때야말로 가치투자 안정적 이혜지 기자llhjee31@gmail.coml승인2017.04.28 15: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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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최근 3개월간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들이 4조2471억원 어치를 매수하며 코스피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사상 최고치를 돌파해 박스권을 탈피할 지에 대한 의견은 전문가마다 엇갈리고 있지만 현재 코스피 흐름이 '그린라이트'인 것은 맞아 보입니다.

그럼 어떤 업종에 베팅해야 할까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동반한 IT업종의 실적이 가장 좋지 않을까 할텐데요. KB증권은 전년 동기 대비 코스피의 1분기 영업이익 증가 업종 순위는 디스플레이, IT하드웨어, 반도체, 화학, 건설, 건강관리, 철강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수치를 열거하면 각각 824%, 68%, 59%, 38%, 30%, 30%, 30%입니다. 지난해보다 개선된 수치입니다. 코스피 업종별 ETF(상장지수펀드)를 담는다면 참고할 만해 보입니다.

만약 종목에 투자한다면 어떤 종목을 담아야 할까요? NH투자증권은 장기 추천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KB금융, 한국금융지주, 롯데케미칼, 대한유화, POSCO, SK텔레콤을 추천했습니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역시 먼저 볼 것은 실적이겠죠. 해당 기업들은 올해 영업이익이 각각 61%, 227%, 91%, 2%, 20%, 6%, 52%, 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PER(주가수익비율)를 볼까요. 알려져있다 시피 우리나라 증시는 북한과 정치적인 지정학적 리스크, 배당이 적고 지배구조가 잘 갖춰져있지 않은 이유로 주가가 저평가 상태인데요. 최근 외국인 매수세는 저평가를 탈피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심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위에 추천주의 PER는 각각 현재 9.9배, 4배, 8배, 9배, 5배, 5배, 8배, 9배 등으로 모두 10배를 넘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매수세가 거세진다면 실적도 좋고 PER도 낮은 종목들에 쏠릴 가능성은 다분하겠네요.

이에 대해 미래에셋대우측 전문가는 "실적 좋은 종목에 투자한다는 것이 원론적이라 뻔하게 들리지만 지금처럼 모멘텀이 좋으면서 중장기 금리 상승기의 상황에서는 가격이 싸면서 이익성장 매력이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건 안정적"이라고 전했습니다.

이혜지 기자  lhjee3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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