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희귀 포켓몬 잡는 GPS 꼼수...나이언틱 제재 나선다
집에서 희귀 포켓몬 잡는 GPS 꼼수...나이언틱 제재 나선다
  • 정수연 기자
  • 승인 2017.04.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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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정수연 기자] 나이언틱이 GPS를 조작해 플레이하는 '포켓몬고' 유저들에 대해 제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일 BGR은 “나이언틱은 아직 GPS 조작 유저들을 그룹화할 능력은 없지만 구글이 직접 나서 GPS 조작을 막기위해 돕고 있다"며 "안드로이드 7.1버전은 자신의 위치를 조작하는 앱을 사용할 시 자동으로 신고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포켓몬고가 국내에도 출시된 이후 'GPS 조작' 앱을 이용하면 유저들에 대한 문제는 꾸준히 제기돼왔다. 

직접 발로 뛰며 실외에서 플레이하는 유저들에 피해 GPS를 조작하면 실내에서도 편안하게 어디든 가고, 어떤 희귀 포켓몬이든 잡을 수 있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나 희귀 포켓몬의 전투력을 키우면 체육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만큼 GPS 조작 유저들에 대한 제지를 요하는 목소리는 꾸준히 제기돼왔다. 

한편 나이언틱은 여름 패치를 통해 등돌린 유저들을 다시한번 끌어들인다는 적략이다. 해당 대격변 패치에는 PvP 모드, 포켓몬 교환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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