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회의는 몇 번?…잡플래닛, 더 세세한 기업분석 정보로 맞춤 직장 알려준다
하루 회의는 몇 번?…잡플래닛, 더 세세한 기업분석 정보로 맞춤 직장 알려준다
  • 한상현 기자
  • 승인 2017.04.18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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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플래닛이 현직자들에게 모은 세세한 기업정보를 토대로 취업 준비생들에게 맞는 기업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사진출처=잡플래닛)

[화이트페이퍼=한상현 기자] 기업정보 소셜 미디어 잡플래닛이 취업을 준비하거나 이직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후회 없는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세세한 기업정보를 제공해 취준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잡플래닛이 만족도 점수만으로는 알기 어려웠던 세부적인 기업 문화를 들여다보는 ‘기업분석 정보’를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잡플래닛 기업분석 정보는 각 회사의 의사결정 프로세스가 합리적인지, 실제로 사용 가능한 휴가는 며칠인지, 인사평가 제도는 만족하는지 등 세세한 40여 개 항목에 대해 알려준다. 해당 기업에서 일해보기 전에는 알 수 없었던 구체적이고 다양한 기업 정보다.

잡플래닛은 “기존 잡플래닛이 제공하던 기업 리뷰와 분야별 만족도만으로는 좋은 기업은 찾기 쉬웠지만 나와 잘 맞는 기업을 찾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기업 분석 정보 메뉴 신설 이유를 밝혔다.

잡플래닛 기업분석 정보를 활용하면 분야별 만족도나 장단점이 비슷한 기업 간 세부적인 차이를 확인할 수 있어 좀 더 자신에게 알맞은 직장을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근무 시간이 짧지만 주말에도 근무해야 하는 회사와 근무 시간은 길어도 눈치 보지 않고 연차를 사용해 편히 쉴 수 있는 회사를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다.

더불어 ▲하루 평균 회의 횟수 ▲회의 분위기 ▲인사 평가의 합리성 ▲부서 이동 시 개인 의사 고려 수준 등 근무 환경과 커리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세부 요소까지 모두 살펴볼 수 있다.

기업분석 정보는 지난 1월부터 전현직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해 40000여 개 기업에 대해 10만 건이 넘는 데이터를 확보한 결실이다. 잡플래닛은 직장 만족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세부 요소들을 ▲기업 문화 ▲급여 및 복지 ▲자기 계발 ▲경영진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설문했다.

장영주 잡플래닛 사업 개발 본부장은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만나보면 기업분석 항목들 중 어느 하나가 실제 퇴사 사유인 경우가 많다”며 “이직을 준비하는 경력직 지원자가 최적의 직장을 찾는데 더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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