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8 사전 개통이 18일(이날) 막을 열었다.
18일 SKT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갤럭시S8 예약 개통이 시작된다.
사전예약 기간은 11일이지만 예약 시작 6일 만에 역대 예약판매 최대치인 40만대를 수월하게 넘겼다.
이 기간 예약 물량의 실제 개통 비율을 70~80% 안팎으로 추정해도, 50만대가 이날부터 21일 정식 출시 전까지 개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 개통이 개시되면 이동통신시장의 번호이동 건수도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동통신 3사의 하루 평균 번호이동 건수는 1만건대로 감소했다.
사상 최대 예약 물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개통 지연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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