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 올리는 트럼프의 '입'
국제 금값 올리는 트럼프의 '입'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04.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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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달러 강세 우려' 발언에 국제금값이 3일 연속 오름세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금값은 온스당 10.40달러(0.8%) 상승한 1288.50달러(한화 147만178.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1월 4일 이후 최고치다.

이는 달러 강세를 경계한 트럼프 발언 때문이다. 트럼프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달러가 너무 강하다"며 "연준이 저금리를 유지하기를 선호한다"고 밝혔다고 WSJ는 전했다.

이후 달러가 약세로 돌아서자 금값이 상승했다. 달러 약세로 다른 나라 통화를 사용하는 거래자들에겐 금값이 싸져 금 매수가 몰리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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