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UFC 추성훈의 명성은 미국 아마추어 레슬링 최강자도 익히 알 정도였다.
미국레슬링선수권 금메달을 3차례 획득한 무하마드 라왈은 6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에서 경기하다가 관중석에 추성훈이 있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라왈은 “종합격투기에서는 경기 도중 집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그러나 레슬링은 코치와 심판 그리고 매트에 그어진 라인 등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 많다”고 비교했다.
아마추어 레슬러 출신 종합격투기 선수가 ‘산만해 보이는’ 이유를 설명한 것이다.
아시안게임 유도 금메달 경력의 추성훈은 서양에서 ‘섹시야마’로 불린다. UFC와는 3경기 계약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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