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배우 주상욱이 차예련과의 결혼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주상욱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열린 O tvN 예능프로그램 ‘주말엔 숲으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무슨 말부터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고 수줍어하면서도 “늘 저만 위해주고, 희생하고, 존중해주고, 사랑해주고, 그런 차예련의 모습에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이 자리를 빌어 그녀에게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진심으로 결혼을 하게 된 게 제 인생에 가장 큰 행복이자 행운이라 생각한다. 너무 부족한 저와 결혼해줘서 너무 고맙다. 앞으로 행복하게 살면서 하나하나 다 갚아나가려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주말엔 숲으로’는 주상욱, 김용만, 손동운이 자연으로 떠나 욜로 라이프 스타일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욜로족의 욜로(YOLO)는 You Only Live Once의 약자로 한번뿐인 인생을 로망 껏 사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에 대해 주상욱은 “ ‘주말엔 숲으로’를 하면서 ‘진짜 행복이 뭘까’라는 생각을 했다. 차예련을 만나 결혼을 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서로 사랑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제 인생의 가장 큰 행복이라고 생각한다”고 다시금 차예련과의 결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용만, 주상욱, 손동운이 합류한 ‘주말엔 숲으로’는 오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20분 OtvN과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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