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UFC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5년 전 위엄을 짐작할 수 있는 현역 강자의 진술이 나왔다.
UFC 라이트급 9위 더스틴 포이리에는 미국 격투기 매체 MMA 정키가 운영하는 라디오방송에 출연하여 “나와 정찬성의 대결은 페더급 타이틀도전자결정전이었다”고 말했다.
정찬성은 2012년 5월 15일 포이리에를 ‘다스 초크’라는 기술로 제압하고 UFC 3연승을 달렸다.
하지만 이를 발판으로 2013년 8월 3일 조제 알도의 UFC 페더급 챔피언 5차 방어전 상대로 낙점됐을 때만 해도 이례적인 대진 성사였다는 분위기였다.
포이리에는 정찬성에게 진 이후 9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페더급보다 1단계 위인 라이트급에서도 UFC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정찬성은 3월 22일 UFC 랭킹에서 페더급 6위로 평가됐다. 같은 체급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는 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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