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정수연 기자] 러시아의 지하철 역에서 폭발이 발생해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번 폭발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지하철 역인 '테흐놀로기체스키 인스티튜트역' 구간을 달리던 지하철 안에서 발생했다. 이번 폭발로 사망자와 부상자는 각각 11명, 45명이 발생했다.
폭발 이후 러시아 당국은 폭발 현장에 구급차량과 의료진을 지원하고 모든 지하철역을 폐쇄했다.
아울러 러시아 대테러위원회는 해당 역이 아닌 다른 역에서도 푹발물을 발견해 이를 해체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러시아연방조사위원회는 이번 폭발을 테러공격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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