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2017 프로야구 개막전'이 화제로 급부상한 가운데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과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가 야구장에서 만나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3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2017 프로야구 개막전'이 올랐다. 이날 잠실, 고척, 문학, 대구, 마산 등 5개 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의 개막전이 펼쳐졌다. 이와 관련해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개막전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잠실야구장을 방문한 정운찬 이사장과 마크 리퍼트 전 대사가 만나면서 누리꾼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가족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정운찬 이사장은 평소에도 야구에 많은 애정을 갖고 있는 열혈 야구팬으로 알려졌다. 또한 야구장을 종종 방문해 관람을 한다는 전언이다. 리퍼트 전 대사 역시 한국에서 주한대사를 역임할 당시에도 야구장을 종종 찾았으며 임기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갔음에도 2017 KBO리그 개막전을 관람하기 위해 한국을 다시 방문하는 열정을 과시했다.
정운찬 이사장과 리퍼트 전 대사는 야구라는 열혈 야구팬이라는 공통분모로 맺어진만큼 서로를 반갑게 맞았다. 또한 두산 베어스의 열혈팬인 두 사람은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는 31일 개막해 팀당 144경기 대장정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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