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회수한 갤노트7 '리퍼비시폰'으로 판매 관측
삼성전자, 회수한 갤노트7 '리퍼비시폰'으로 판매 관측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03.2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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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삼성전자는 회수한 갤럭시노트7을 리퍼비시폰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28일 삼성전자는 28일 삼성전자는 "시장 수요를 고려해 리퍼비시폰의 판매 시장과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 측은 "재사용이 가능한 반도체, 카메라 모듈 등을 추출하는 전문업체를 통해 테스트용 시료 제작 등의 용도로 판매,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삼성은 "희귀 금속인 구리 ·니켈·금 ·은 등을 추출한 후 친환경 재활용 업체를 통해 처리할 계획이다"며 "EU 정부에서 주관하는 새로운 친환경 처리 방식 연구와 테스트 등의 공공 목적 과제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삼성은 지난 1월 23일, 갤노트7 발화 원인을 배터리 자체 결함으로 최종 발표한 바 있다.

이같은 리퍼비시폰으로 인도 등 신흥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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