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한상현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충전의 아예 막는 조치를 시행한다.
삼성전자가 오는 28일 갤럭시노트7을 더 충전하지 못하도록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안전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며 ”충전율 제한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아직 회수되지 않은 갤럭시노트7가 남아있고 해당 기기 항공기 반입 규제가 계속되고 있어 안전을 위해 사실상 사용을 막는 조치다.
이미 삼성전자는 한국을 제외하고 갤럭시노트7를 출시한 모든 국가에서 배터리 충전율을 0%로 제한하거나 통신 네트워크 차단했다.
내달 1일부터 갤럭시노트7을 다른 제품으로 교환하는 프로그램을 중단한다. 이후 갤럭시노트7 소지자는 서비스센터에서 환불만 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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