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한국 중국전, 구자명이 응원한다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한국 중국전, 구자명이 응원한다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3.23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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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중국과 대결을 펼치는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에 대해 '위대한 탄생' 우승자 출신 구자명이 뜨거운 응원으로 식지않은 축구 사랑을 과시했다.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한국'과 중국'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이 올랐다. 이날 중국 창사 헤롱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중국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6차전이 펼쳐진다. 이와 관련해 구자명이 SNS를 통해 사진과 멘션을 올리며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구자명은 "비록 그라운드를 떠났어도 내 마음은 항상 그라운드에"라며 "2013년 대한민국vs스위스의 평가전 그리고 이영표선배님의 은퇴식때 애국가와 선배님의 은퇴식을 위한 '질주'노래까지 했었던"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나의 지금 마음은 좋은목소리로 인생의 희노애락을 노래로 표현할 수 있는 멋진 가수가 되는 것으로 가득 차있지만 내 마음 한켠에는 아직 아픈 손가락같은 축구이기때문에 마음으로나마 항상 우리나라 축구를 응원하고 또 영원히 사랑하리니"라며 축구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나타냈다.

'위대한 탄생' 시즌2 우승자 출신인 구자명은 U-17 국가대표 축구선수를 지낸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부상으로 축구 선수의 꿈을 접기 전만해도 축구관계자들이 주목할만큼 전도유망한 선수였다. '위대한 탄생' 우승 이후에도 국가대표 축구팀 경기의 애국가 제창이나 K리그 시축자로 나서며 남다른 축구 사랑을 과시하기도 했다. 구자명은 지난 3일 데뷔 싱글 '연남동'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한국 월드컵 대표팀은 현재 승점 10점(3승1무1패)으로 이란(승점 11점, 3승2무)에 이어 A조 2위를 기록 중이다. 월드컵 본선은 조 2위까지 직행하게 된다. 23일 중국, 28일 시리아를 상대로 2승을 챙긴다면 9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은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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