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 김경욱 기자] 세월호 참사일 4.16은 교과서에 실리게 될까? 누리꾼들이 과거 JTBC '썰전'에서 방송된 내용에 주목했다.
누리꾼들은 지난 2014년 5월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이후에 대한 이야기에서 언급된 내용에 관심을 가진 것.
당시 이철희는 "지금 세월호 참사 이후 얘기하고 있는 것들이 '미안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바꾸겠습니다' 세 가지다"라면서 "그동안 대형사고들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우리가 잊었기 때문"이라고 따끔하게 지적했다.
또한 "이번 만큼은 반드시 잊지 말고 바꿔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리 책에 많이 나오는 숫자들이 있지 않나. 4.19, 6.25 같은. 이번 4.16이 한국 사회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언젠가 교과서에 실릴 것"이라 발언 한 것이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됐다.
23일 오후 세월호가 침몰 이후 1073일만에 수면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국민들은 세월호의 침몰과 관한 진실이 드러날지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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