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평창올림픽, 후배들 기대돼...최다빈 기억에 남아"
김연아 "평창올림픽, 후배들 기대돼...최다빈 기억에 남아"
  • 오예인 인턴기자
  • 승인 2017.03.21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통합적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 협악식에 참석한 김연아가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화이트페이퍼)

[화이트페이퍼=오예인 인턴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평창올림픽의 친환경적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공식석상에 섰다.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이자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가 21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친환경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통합적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 협약식’에 참석했다. 행사에서 코카콜라, WWF(세계자연기금), 강원도, 국립공원관리공단, 삼양목장 등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기자들과 가진 짧은 인터뷰 자리에서 김연아는 특별한 후배를 묻는 질문에 최다빈 선수를 꼽았다. 김연아는 “얼마 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최다빈 선수가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둔 선수여서 더 기억에 남는다”며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연아는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선전한 임은수 선수나 다른 선수들도 좋은 성적을 내서 앞으로 피겨를 잘 이끌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협약식에 대해 김연아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친환경 올림픽 개최를 위한 여러 기관의 노력을 보고 감명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김연아는 "손 씻을 때, 양치할 때 물을 아끼는 것처럼 작은 것 부터 실천하려고 한다"며 환경에 대한 관심도 드러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