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폴 포그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배의 조언을 받았다.
EPL·챔피언스리그 영국 중계권자 BT 스포츠는 축구전문가 오언 하그리브스의 발언을 보도했다.
하그리브스는 “포그바는 모든 것에 너무 뛰어나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패스와 태클, 기회창출 모두 가능하다. 하지만 아직 어떤 분야에서도 ‘마스터’는 아니다. 전문화가 필요하다”면서 “단일시즌 15골-15도움을 하겠다고 마음먹어야 한다. 큰 경기에서 책임감을 느끼면서 부담을 극복하는 것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프로축구 역대 최고이적료’라는 가격표로 자신을 바라는 것도 이겨내야 할 과제”라고도 지적했다.
포그바는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월드 11’에 선정됐다. 하그리브스는 2006년 잉글랜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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