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부 그라스 고교서 총격사건...8명 부상
프랑스 남부 그라스 고교서 총격사건...8명 부상
  • 정수연 기자
  • 승인 2017.03.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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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정수연 기자] 프랑스 남부 그라스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총기를 난사했다.

16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그라스 소재 알렉시스 드토크빌 고등학교에서 총격이 일어났다. 이번 총격사건으로 교장 등 8명이 부상을 입었다.

해당 매체는 학생이 단독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체포당시 소총 1정과 권총 2정, 수류탄 2개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날 3명은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5명은 총격 이후 공포에 떨며 대피하다가 부상을 입었다.

부상 당한 교장은 용의자에게 달려들어 그를 설득하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는 "교장의 행동은 영웅적이었다"며 "이 때문에 최악을 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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