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정찬성 복귀전 제물, 뒤늦은 아쉬움
UFC 정찬성 복귀전 제물, 뒤늦은 아쉬움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3.12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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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성공적인 UFC 복귀 제물이 된 미국 강자가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정찬성은 UFC 파이트 나이트 104 메인이벤트로 데니스 버뮤데즈를 상대하여 펀치 KO로 이겼다. 부상과 병역의무로 4년 만에 치른 경기에서 승리했다.

버뮤데즈는 격투기 매체 비제이펜 닷컴이 보도한 인터뷰에서 “심판의 KO 선언이 조금 빨랐다고 생각한다”면서 “물론 주심은 선수의 안전을 위해서 그랬다는 것은 안다. 그러나 정찬성이 나를 때리려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나도 그걸 알고 저항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UFC가 6일 발표한 공식랭킹에서 정찬성은 페더급 7위, 버뮤데즈는 11위에 올라있다.

“정찬성을 이겼다면 더 위로 올라가 큰 꿈을 펼칠 수 있었다”고 아쉬워한 버뮤데즈는 “그날은 내 방식대로 경기가 흘러가지 않았다”고 돌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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