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과거엔 백범 김구 비난 "애국자 아냐, 김일성에 부역한 사람"
정미홍, 과거엔 백범 김구 비난 "애국자 아냐, 김일성에 부역한 사람"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3.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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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정미홍 KBS 전 아나운서가 탄핵 인용을 맹 비난 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정미홍은  한 언론사 주최 워크숍에 초청 강사로 '대한민국 건국사의 진실과 오해'라는 주제로 약 25분간 강연을 했다.

당시 강연에서 정 대표는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해 "지금 김구 선생이 최고의 애국자라고 되어 있지만 그분은 김일성에 부역한 사람이고 좌파 역사학자들이 영웅으로 만들어놓은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는 시골 출신으로 아무것도 모르다가 조선의 독립운동만 하다가 시국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무조건 '분단은 안 돼!', 이래 가지고 남쪽에서 선거를 한다고 하니까 그냥 무단으로 김일성을 만나러 갔다. 그랬더니 북한은 당시에 남한보다 훨씬 잘 살고 있어 김일성이 세 보이니까 김일성이 뭐라고 하든 무조건 '통일을 시키겠네' 이렇게 묻어버렸다. 그래서 거기서 김일성 만세를 부르고 했는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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